작은 공감
쉼표눈을 들어 짐과 한숨 풀어놀먼산 바라보고숨또 도드라진 못난모습 가려주는 듯 산을 희게덮은 눈을 보고쉼목을 타고 들어오는 따뜻한 차 한모금만큼의소원을 품고힘가는 가을날 내린 서설위에쉼표하나 찍힌다20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