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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그날이 눈앞에 다가온 듯 상상하며 살고픈데
늘 그렇듯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 하루
을의 심정을 낮아져 헤아리는 갑중의 갑이신 그분의 마음을 닮아가고 싶은데
그 마음에 다가서고자 할수록 높고 깊고 넓어 너무나 먼 듯 하지만
날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처음이요 나중이신 그분의 회복의 소망에 잇대어
럼주의 황금빛처럼 번쩍이는 것들의 유혹에 등돌리고
벧세메스 길로간 암소처럼 오늘도 그분의 길 따라서 뚜벅뚜벅 걷는다
201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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