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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은 공감

어느 치과의사의 기도

美親세상 2025. 12. 9. 08:06

어느 치과의사의 기도     소엽 이학상

하늘과 치과 일터에 계신 아버지
이곳과   아픈이들에게 임재하시어
하늘에서의 치유가 이곳과  아픈이들에게
나타나게 하옵소서

사정없이 꼬부라진 근관  확대와 충전이 잘 이루어지며
매복된 사랑니가 쑥쑥 뽑히며
무너지는 치조골이  멈추고
충치도 줄게 하시며
심는  임플란트마다  척척 붙게 하시며
보철물들이 술술 들어가고,  수술한 곳이  잘 아물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전체 교합이  짝짝 맞고
치주와 치아와 악구강계가 조화롭게 회복되어  주의 진선미  성이 악구강계에 구현되고 회복되어가게 하옵소서.

매달 압박받는 경영을 도와주시며
어쩔 수 없이 만날 수 밖에 없는
고약한 환우들을 잘 감당케 하시고
시험에 들게하는  심하게 실패한 증례들을 가려주시되  또 한번의 깊은 배움과 도약이 있게 하옵소서.

치과의사  치위생사 기공사와 모든 연결된 사람들이 한팀이 되어  환우를 위한 최선의 진료를 온 힘을 다해 하는데에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진보하게 하옵소서. 그럼에도 빠지기 쉬운 의료사고를 피하게 하시고 빠졌을때 구하소서.

대개  치료와 경영과  모든것이 주의 손에 달렸나이다.
아멘

p.s:  카이퍼리안은 아니지만 각 직능에 이런 기도문 하나 만들고 읍조리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의사의 기도는 몇개 보이는데, 치과의사의 기도는 없는 듯 하여  주기도문  기초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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