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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은 공감

역사의 숨결

美親세상 2025. 12. 6. 16:07

역사의 숨결             소엽 이학상

오래전
이름 모르는 곳에
묻힌  그대
그대 체취묻은
물건들

오래고 오랜세월
흙속 어둠에
갇혀
생기 잃고
사리져 가고 있었죠

그대 후손들
도움의 손길들
세심한 손길 거쳐
비로서 빛에
들어나고

그대 가슴속
염원
숨결
삶이
손끝에서
사람들
가슴에 전해지고

다시
오래도록
살아
역사속에서
숨을 쉬기를

그대 죽으며
바랐던
부활의 아침이

후손들에게
오래된
미래가 되기를

역사의 끝날에
모두 만나
얼싸안고
춤추는 날이
이르기를


p.s: 중앙아시아에서 선교하며 고고학 발굴하시는 선교사님의 소식 듣고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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