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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
뜨거웠던 해수욕의 계절은 갔습니다
선선한 산림욕의 계절이 왔네요
목의 숨길 열어주는 신선한 산소방울
나무사이로 드리운 높은 쪽빛 하늘
귓가를 간지르는 풀벌레소리
나뭇잎을 흔들 듯 얼굴 스치는 바람
고요한 숲속 오솔길
숨가쁜 일상에 여유를
정신없음에 정신차림을
가벼운 생각에 깊음과 넓이를
제철밥상 같은 이계절의 성찬입니다
2016,8,30

산림욕
뜨거웠던 해수욕의 계절은 갔습니다
선선한 산림욕의 계절이 왔네요
목의 숨길 열어주는 신선한 산소방울
나무사이로 드리운 높은 쪽빛 하늘
귓가를 간지르는 풀벌레소리
나뭇잎을 흔들 듯 얼굴 스치는 바람
고요한 숲속 오솔길
숨가쁜 일상에 여유를
정신없음에 정신차림을
가벼운 생각에 깊음과 넓이를
제철밥상 같은 이계절의 성찬입니다
2016,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