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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무어라 말할까
기도는
기다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어찌할 수 없을 때도
기가차고
기도가 막혀
목의 숨길이 조여올때도
영혼의 호흡을
멈추지 않는 것
이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미 응답된
새 아침이 오기를
포기하지 않고
그분께
기대어
앙망하며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을
버티며
가게
하는 것
그 끝에서
벅찬
새 날과 그리운 그분의 얼굴을
대면하게
하는 것



기도를 무어라 말할까
기도는
기다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어찌할 수 없을 때도
기가차고
기도가 막혀
목의 숨길이 조여올때도
영혼의 호흡을
멈추지 않는 것
이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미 응답된
새 아침이 오기를
포기하지 않고
그분께
기대어
앙망하며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을
버티며
가게
하는 것
그 끝에서
벅찬
새 날과 그리운 그분의 얼굴을
대면하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