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작은 공감
동해바다
美親세상
2020. 5. 21. 16:07
동해바다
일상이 팍팍해질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할때
동해바다로 달려가봐요
탁트인바다
저멀리 보이는 수평선
하늘과 구름
막혔던 가슴 탁 트이고
좁아졌던 속이 보여요
생각이 돌고 상상의 날개도 펴지고
등대에서 비추는 빛처럼 어디선가
소망의 빛줄기가 비처럼 내려와요
파도이는 망망대해속 일엽편주
나아갈 방향과 힘이 솟아요
2017,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