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공.생.애(공구 혹은 도구를 사용하는 생)
美親세상
2020. 5. 21. 10:42
공.생.애(공구 혹은 도구를 사용하는 생)
오늘은 그분의 생일인데,뜬금없이 공생애를 시작하기전의 그분의 공.생.애가 궁금했습니다.목수일을 하셨을때 무슨 공구를 사용하셨을까? 대패,끌,각종크기의 망치,톱,칼...
지금의 목수들은 훨씬 편리하고 메카닉한 공구들을 사용하고 있지만,그때나 지금이나 일의 고단함은 여전한 듯 합니다.
공생애전에 이런 공.생.애가 굳이 필요했을까?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제나름 생각에는 필요했으리라 여겨졌습니다.그래야 공생애 시작하시고 찾아가신 일터의 사람들, 가령 포구의 어부들,상인들, 배만드는사람들,세관원들 등등의 사람들을 피부로,몸으로 이해(under stand)하는데 심화학습이 되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공.생.애 없이 공생애를 꿈꾸거나 시작하면 꼰대가 되거나 아스퍼거증후군적인 모습을 보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공의와 정의를 다루며 공생애적 일터에서 일하는분들에게서 그런모습이 보입니다.
그분들에게 단 6개월간의 기간만이라도 공.생.애를 겪어보게하는 직무규정을 두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법 적용전에 사람에 대한 공감,머리로만 이해하기전에 피부와 몸으로 이해(under stand) 하고 처리하면 차가운 법적용도 인간의 따뜻한 얼굴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인간의 따뜻한 얼굴을 하고 공생애를 사신 그분의 모습이 그리운 날입니다.
2019,12,25
